싸이월드 창업자 영입…인포뱅크, '팁스명가' 넘어 투자역량 강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3.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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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인포뱅크 아이엑셀 파트너 /사진=인포뱅크
이한수 인포뱅크 아이엑셀 파트너 /사진=인포뱅크
기업 메시징 시장을 개척한 1세대 벤처기업 인포뱅크 (9,320원 ▼260 -2.71%)의 투자 관련 독립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이 스타트업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한수 리탈코 대표를 신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한수 파트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경영공학과 재학 시절부터 싸이월드·이스탑·아이비팜 등을 창업하고 전국학생벤처연합회(VFN) 회장을 역임한 학생벤처 1세대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이사, 한-스탠포드 벤처포럼(KSVF), 서울바이오허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에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리탈코를 설립해 운영했다.

이 파트너는 리탈코에서 지난 5년간 콜로세움, 메디스태프, 아젠다북 등 여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인포뱅크의 후속 투자와 함께 해당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집중 지원했다.

콜로세움의 경우 그가 1호 투자자로 창업 준비 단계부터 참여했다.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등이 참여한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최근에는 효성벤처스로부터 전략투자(SI)를 유치했다. 제1호 복수의결권 도입 기업으로 선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인포뱅크 아이엑셀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팁스(TIPS) 명가'로 불린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포뱅크 아이엑셀은 지난해 전체 팁스 운영사 중 가장 높은 선정 성과로 운영사 1위를 차지했다.

이한수 파트너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도약을 위해 여러 창업 기관들과 협업하고 신규 펀드 조성과 투자 전략 수립, 해외 사업 확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이번 영입은 인포뱅크의 투자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러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투자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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