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웹툰 제작 리얼드로우, 스프링캠프서 프리A 추가투자 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3.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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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스프링캠프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알토스벤처스의 주도로 2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리얼드로우는 AI를 활용해 작가들이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스케일이 크고 퀄리티 높은 웹툰 제작을 가능케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리얼드로우의 최상규 대표는 왓챠에서 웹툰 제작 및 개발 사업을 이끌었다. 왓챠, 엔씨소프트 (204,000원 ▲19,500 +10.57%) 등에서 웹툰, 게임 제작의 경험을 쌓은 아트디렉터, 기술 리더 등이 전문 인력으로 함께하고 있다.

프리A 투자를 마무리한 리얼드로우는 올해 자체 개발한 AI 웹툰 제작 기술을 활용한 웹툰을 출시할 계획이다. 과거 흥행작 및 검증된 IP(지적재산권) 리메이크와 함께 AI와 3D 기술을 기반으로 스케일이 큰 작품을 중점적으로 제작한다. 여러 유명 작가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는 작품을 배출하는 게 목표다.

손균우 스프링캠프 이사는 "웹툰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영역"이라면서 "리얼드로우는 웹툰 생태계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해 고퀄리티 웹툰을 더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이번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상규 리얼드로우 대표는 "AI와 3D 기술을 활용해 웹툰 작가들이 스토리텔링과 연출에 집중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독자들의 높은 기대를 만족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시장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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