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누적 거래액 260억원 돌파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2.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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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로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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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서비스 1년6개월만에 NFT(대체불가토큰) 신발 누적 거래액 2000만달러(약 260억원)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7월 정식 출시된 슈퍼워크는 출시 8개월만에 NFT 신발 누적 거래액 50억원을 넘어선 이후 2023년 상반기 100억원, 하반기 23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월 26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에는 NFT 신발 거래액이 전년대비 160% 상승한 72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프로그라운드는 이를 기반으로 첫 분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슈퍼워크는 이용자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M2E(Move To Earn, 돈 버는 운동) 형식이 결합된 서비스다. NFT 신발을 구매 착용 후 운동을 하면 가상화폐로 보상받는 '프로 모드'와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베이직 모드'로 구성돼 있다.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UI(사용자인터페이스), 간편한 이용 방법, 상세한 설명 등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운영으로 블록체인과 웹3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 슈퍼워크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프랑스, 터키 등 글로벌 시장에도 안착해 총 27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올해 슈퍼워크는 러닝대회, 크루 시스템 등 주변 친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기능 확충과 앱 내 펫 육성 콘텐츠인 '슈퍼즈(Superz)'의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완 슈퍼워크 대표는 "지난해 NFT 시장 혹한기 슈퍼워크의 성장 배경에는 인앱 아이템 판매, 광고 등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이 있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신규 이용자 유입 및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글로벌 웹3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설립된 프로그라운드는 네이버 계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 클레이튼 운영사 크러스트,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유망성을 인정 받아 한화 약 2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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