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프리IPO 투자유치..."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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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30억원 규모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달 안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도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IPO투자에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마그나XCJ프레시웨이 시너지펀드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 투자를 단행했다.

2010년 설립된 식신은 맛집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식신'으로 시작해 2015년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을 선보였다.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없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정산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현재 모바일식권 서비스는 하루 약 23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거래액은 약 2500억원이다. 식신의 월간 활성사용자수(MAU)도 약 350만명에 달한다.

캐시카우로 손꼽히는 식신e식권은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고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식신은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케이터링 및 식자재를 공급하는 급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앱·신용카드·사원증 등 결제수단 이용이 가능한 '식신e식권', 케이터링 운영관리에 필수적인 FS(Food Service)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양사는 전체 급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식신과 CJ프레시웨이는 폐쇄형 복지몰인 '프레시마켓'을 만들 계획이다. 식신e식권을 사용하는 1000여 개 고객사로 프레시마켓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식신이 보유한 외식업 가맹점 2만여 개를 대상으로 식자재 공급 비즈니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 식권 기업인 이든레드와 소덱소의 유럽과 북미 연 거래액이 25조원에 달할 만큼 식권시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안 대표는 "상장을 고성장의 발판 삼아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식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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