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리브랜딩 '화해',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성장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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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신규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하고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BI는 기존 브랜드명을 한글 텍스트에서 '북극성(Polaris)'의 심볼과 영문 텍스트로 변경했다. 북극성 심볼은 발견, 성장, 투명성, 다양성을 의미하며 소비자에게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와는 동반 성장을 이뤄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3년 서비스 론칭 이후 단행한 첫 리브랜딩이다.

화해는 실사용자 리뷰, 제품 성분, 랭킹, 뷰티 콘텐츠 등 소비자 중심 데이터를 공급하며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온 뷰티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화장품 정보 33만건, 리뷰 데이터 820만건,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건, 월간활성이용자(MAU) 100만명을 기록했다. 그동안 쌓은 데이터에 추천, 탐색,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추천 기능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고 있다.

향후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확대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양성하고 성장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화해와의 협업으로 올리브영 입점, 해외진출, 매출 1000억원 달성 등 성과를 이룬 라운드랩, 토리든, 에스네이처, 비플레인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뷰티 시장에서 '화해 출신' 브랜드의 존재감 키우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화해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Brand Acceleration Program·BAP)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글로벌 몰을 오픈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지난 10년간 소비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똑똑하게 선택하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브랜드와 연결시켜 뷰티 업계 생태계 신장에도 기여하는 유일무이한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해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3월 8일까지 '뷰티풀 민트 모먼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보테가베네타 숄더백, 삼성 갤럭시 Z 플립5 등 화해를 상징하는 민트 컬러의 경품을 총 400여 명에게 증정한다. 대규모 기획전인 '화해위크'에서 사용 가능한 얼리버드 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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