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ICT 분야 청년 창업기업 모집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2.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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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을 통해 부·울·경 지역의 청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전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개발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다. 매년 4개 권역(충청, 동남, 동북, 호남)의 SW 진흥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스파크랩은 지난해 선정된 청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진단부터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 육성 프로세스를 운영했다.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선은 물론 데모데이 이후 후속 투자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스파크랩은 청년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ICT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예비)창업기업 △사업 기간 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완료 또는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창업자다. 다음달 26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최대 9000만원 차등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컨설팅 및 피치덱 디자인 제작 △스파크랩에서 제공하는 약 6개월간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우수 기업 대상 직접 투자 검토 등 혜택을 제공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부·울·경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나아가 동남권을 ICT 기반의 초광역 경제 권역으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부·울·경 지역의 ICT 역량 확충은 물론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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