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여성 예비창업자 80명 모집…"평균 5000만원 지원"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2.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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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사업화 자금 및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협회는 약 600여 명의 여성 창업자를 발굴했다. 올해는 여성 예비창업자 80명을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재권 확보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평균 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모델(BM) 고도화, 최소기능제품(MVP) 제작, 판로개척 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가 보유한 기술지식기반 여성벤처·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도 여성벤처기업인과 창업자 간 밀착 멘토링도 지원한다. 권역별, 업종별 여성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2시 온라인(유튜브 한국여성벤처협회 채널)을 통해 사업설명회도 연다. 14일에는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S1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요건 및 절차, 여성특화분야 지원내용, 협회의 여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성장 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쌓아온 창업 지원 노하우와 선배 여성벤처기업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미래 여성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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