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기반 가상자산 운용 '에이엠매니지먼트', 프리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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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탁 디지털자산 및 글로벌 금융자산 플랫폼 '에이엠(AM NAVI)'을 운영하는 에이엠매니지먼트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에는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참여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펀드 기업 GBTC의 이신혜 파트너는 개인 투자자로 합류했다.

디스프레드는 솔라나·폴리곤·스택스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웹3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장 진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엠매니지먼트와 함께 자산 운용 전략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퀀트 기반 디지털자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퀀트 투자란 증권사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수치 지표에 의거해 매매 전략을 세워 투자하는 방법이다. 오직 데이터에 의존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에 전 세계 2번째로 퀀트 솔루션을 공급했다. 현재 OKX 내 퀀트마켓에 온보딩된 퀀트 기업 중 종합 전략 1~2위를 유지 중이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성장하는 시장에서 지원 가능한 분야에 대해 디스프레드와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및 탈중앙화거래소(DEX)들이 등장하며 각 서비스마다 다양한 자산 운용 전략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에이엠매니지먼트와 협업해 이런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신혜 파트너는 "과거 몇 년간 수탁형 자산 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형성됐지만 에이엠과 같은 비수탁형 디지털자산 플랫폼을 통해 자산 관리에 대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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