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크리에이터 귤메달·제로포인트, 중기부 립스 선정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1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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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혁신센터)는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인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이 립스(LIPS)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혁신센터는 임팩트 투자 플랫폼이자 립스 주관기관인 비플러스와 협력해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을 추천했고, 최종 선정됐다.

립스는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지원사업으로 민간 투자사가 먼저 투자와 펀딩을 진행하면 이후 매칭 융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을 라이콘(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게 목표다.

앞서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은 각각 2023년과 2021년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제주혁신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에 투자했다.

귤메달은 고품질의 제주산 시트러스 100%로 만든 착즙주스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감귤·한라봉·천혜향·카라향·레몬 등 15종에 이르는 제주산 시트러스와 7종의 100% 착즙주스를 소비자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올해 중기부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꼽혔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은 해발 0m에서 출발해 한라산, 지리산 등 전국의 명산을 오르는 '씨투써밋(sea to summit)' 챌린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아웃도어 용품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이병선 제주혁신센터 센터장은 "립스 사업을 통해 제주의 로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로컬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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