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뱀부업, MOU 체결…韓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11.06 14: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사진제공=더인벤션랩
/사진제공=더인벤션랩
팁스(TIPS) 운영사이자 초기투자 전문기관인 더인벤션랩이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뱀부업과 전략적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뱀부업은 베트남 내 최초로 베트남 중소기업 및 로컬 중견·대기업 그리고 베트남 및 해외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자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했다. 더인벤션랩은 뱀부업과 함께 크로스보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년 상반기 중 론칭하기로 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이 '파운더 밋츠 파운더(Founder Meets Founder)'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로컬 파트너사 매칭 △현지화 인재 추천 및 연결 △실제 시장 테스트 수행 등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현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세스 지원, 공동투자까지 2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뱀부업은 닐슨베트남 총괄대표 및 주요 기관 출신의 베테랑 인사들이 설립한 베트남 내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며 "내년부터 전개될 새로운 한-베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및 로컬 스타트업 초기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응우엔 뱀부업 대표는 "더인벤션랩이 그 동안 한국에서 구축하고 실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베트남에 도입하여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매년 출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보고서의 한국 파트너기관으로 베트남 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더인벤션랩'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