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설립 첫돌…"지역·청년 창업 지원 강화"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3.10.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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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사진=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이하 협회)가 내달 1일 설립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먼저 11월 1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기념식을 가진다.

또 지역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는 한편 지역 소재 대학교를 방문해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시설을 방문해 지역 농산품을 전달하고 봉사도 할 예정이다.

협회는 농림수산식품 분야 벤처투자규모 증대 및 투자자 저변 확대, 국내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1일 설립됐다. 현재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운용하는 국내 벤처캐피탈(VC) 등 60개 기업과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는 지난달 6일 국회에서 협회의 부설기관인 농림수산식품벤처투자포럼 주관으로 정책포럼을 개최, 농림수산식품 분야 벤처투자생태계 활력 회복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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