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이폰 '잘파세대' 사로잡은 포토위젯, 이용자 4000만 육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9.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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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용 홈·잠금화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운영하는 포토위젯이 전 세계 150여개 국가의 누적 사용자가 39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포토위젯은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를 위해 홈 화면과 위젯, 앱 아이콘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홈 스크린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토위젯은 매월 전 세계 문화권의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테마 디자인을 분석하고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사용자 중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이며 80% 이상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로 구성돼 있다.

포토위젯이 공개한 홈 화면 트렌드에 따르면 국가별 문화권의 영향으로 잘파세대의 취향과 선호 디자인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파스텔 분위기와 시원한 느낌을 주는 테마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귀여운 느낌을 주는 테마 디자인이, 일본은 감성적인 사진 위주로 구성된 테마 디자인의 선호도가 높았다.

미국에서는 자연을 연상케 하는 사진 위주 모던한 분위기의 테마가 인기를 끌었다. 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구성된 귀여운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두 국가의 주요 컬러는 동일하게 그린과 브라운이다.

포토위젯 관계자는 "잘파세대의 취향이 국가별로 달라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문화권의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제휴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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