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車 124만대, K스타트업 솔루션 탑재하고 도로 달린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9.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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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의 누적 판매량이 124만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전세계에 124만대의 차량이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이 탑재하고 도로위를 달리고 있다는 의미다.

스트라드비젼은 2019년부터 SVNet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4년만인 2023년 상반기 기준 누적 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효율성으로 최소한의 컴퓨팅과 전력 소비로 객체를 인식한다. 18개 이상의 SoC(단일 칩 시스템)플랫폼과 호환되며 30가지 이상의 객체를 인식하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주행보조장치들이 주목받으면서 스트라드비젼도 객체 감지, 여유 공간 감지 등 기술을 고도화해 제조사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트라드비젼은 독일 OEM(주문자 상표부착생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8개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을 신설 예정이다. 2023년부터는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24년 유럽 및 일본 시장 내 자동차 OEM사와의 여러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올해 전략적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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