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000명 이용" 대구시 자율차·로봇, DGIST로 확대 운행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9.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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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뉴빌리티 등이 운영하는 대구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달구벌자율차+'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린다.

실외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는 DGIST 내 강의동과 생활관에서도 달구벌자율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로봇 '뉴비'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차가 연계된 라스트마일 배송으로, 전용앱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는 주관사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비상장 (13,150원 0.00%), 한국자동차연구원, KT (37,700원 ▲1,150 +3.15%), 현대오토에버 (150,400원 ▼100 -0.07%)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는 서비스다. 자율주행차 5대와 로봇 3대를 활용해 여객과 물류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차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5월부터는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측은 2차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호출 1283건, 누적 탑승 167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차 서비스 런칭까지 포함하면 전체 서비스 누적 호출 수는 3317건 누적 탑승자 수는 약 6000명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시범사업에서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연계된 배달 서비스를 실증해 미래의 새로운 배송 시나리오를 점검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만드는 배송 편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편리함과 만족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도 참가해 '달구벌자율차+'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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