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세금 넘어 통신·카드 부가서비스도 관리…"사업 본격 확장"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9.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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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환급 지원 플랫폼 '삼쩜삼'이 통신·카드 부가서비스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쩜삼은 이를 시작으로 자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1일 고객의 새는 돈을 확인하고 관리해주는 '머니가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삼쩜삼 플랫폼에서 진행한 앱 개편의 연장선으로 신규 탭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머니가드 서비스는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와 카드사의 유료 부가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하고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삼쩜삼 앱에서 인증절차만 거치면 가입내역과 해지까지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가입한 유무료 서비스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수빈 자비스앤빌런즈 신규 사업팀 PM(프로덕트 매니저)은 "삼쩜삼이 고객의 몰랐던 세금을 찾아서 환급해 줬던 것처럼 머니가드는 고객이 모르거나 혹은 놓쳤던 부가서비스 요금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실제 이동통신과 카드 분야에서 부가서비스 관련 민원이 증가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관련 규제를 강화하기도 했다.

서비스는 일단 SK텔레콤과 신한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앞으로 이동통신사와 카드사 외에도 부가서비스가 활발하게 운영되는 서비스를 발굴해 '머니가드'에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세무 분야의 서비스 종류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달(8월) 정용수 CPO(최고제품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경영체제를 김범섭 대표 체제에서 김범섭·정용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자비스앤빌런즈 창업자이자 이전에는 아이티에이치, 드라마앤컴퍼니(리맴버)를 창업하기도 했던 김범섭 대표를 비세무 분야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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