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길 연다…알리콘, 라쿠텐 모바일과 '공간 IoT 기술' 검증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7.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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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과 비즈니스 커리어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를 운영하는 알리콘이 신한퓨쳐스랩 재팬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퓨쳐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알리콘은 신한퓨쳐스랩 재팬의 일본 파트너이자 일본 제4이동통신사인 라쿠텐 모바일이 제시한 'B2B 비즈니스 사업 확장 모델 과제'에 뽑혔다.

알리콘은 앞으로 라쿠텐 모바일의 부가서비스 상품화와 수익 창출 모델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우선 공간운영 자동화 기술인 '알리콘 스페이스OS'를 라쿠텐 기업 고객의 오피스, 주거공간, 상업 공간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검증(PoC)을 진행한다.

알리콘 스페이스OS는 공간의 조명, 냉난방 관리, 공간 내 물품 모니터링, 출입자 모니터링 등을 원격으로 자동 관리할 수 있다. 사무공간을 넘어 일반 상업 공간까지 확대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한편, 알리콘은 이번 선정에 따라 일본 현지 네트워킹 행사인 '재팬 부트 캠프'에 참석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및 신한퓨쳐스랩 재팬 펀드의 투자 검토 대상 자격을 획득했다.

조민희 알리콘 공동대표는 "알리콘의 공간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라쿠텐 모바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알리콘의 공간 디지털 전환 역량을 합쳐 성공적인 해외 진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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