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BGM까지 만든다...포자랩스, 삼성생명 캠페인 광고 제작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6.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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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기술로 음악을 만드는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제일기획과 함께한 삼성생명의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 BGM(배경음악)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음악과 함께 사진들을 나열하는 형태의 광고다. 지난 19일 삼성생명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10일만에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했다. 배경음악, 징글, 광고 영상에 나열되는 이미지들까지 모두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포자랩스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배경음악과 징글 제작을 맡았다. '좋을 때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자'는 슬로건에 맞추어 경쾌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빅밴드 느낌의 AI 재즈 곡을 생성했다. 특히, 재즈 장르의 즉흥적이고 리드미컬한 특성을 살려 완성도 높은 AI 음원을 제작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는 광고 음악의 특성을 고려해 음원 데이터 생성, 믹싱, 마스터링 및 최종 음원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며 "국내 최초 100%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광고여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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