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손잡은 韓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북미시장 뚫는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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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프로덕션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콘텐츠 사업 교류 및 제작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실시간 3D 시각효과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가상환경의 영화, 드라마, 공연 등을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일컫는다.

브렌다 베일리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 장관을 비롯한 BC주 관계자들은 최근 방한해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측을 만나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북미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캐나다 BC주는 캐나다 최대 규모이자 북미에서 세 번째로 큰 영화 허브로 꼽힌다. 글로벌 수준의 영화, TV, 시각 효과, 애니메이션 및 프로덕션 회사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클러스터를 제공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하남, 인 카메라 VFX, 모션캡처 등 버추얼 프로덕션의 기반이 되는 실감형 콘텐츠 제작 핵심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북미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의 발전된 버추얼 프로덕션과 VFX(시각특수효과) 기술력 및 인프라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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