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기반 체중관리 효과성 검증" 닥터다이어리-경희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4.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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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왼쪽)와 임현정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 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닥터다이어리 제공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왼쪽)와 임현정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 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닥터다이어리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와 혈당 기반 다이어트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닥터다이어리는 혈당 관리 플랫폼과 자체 케어 푸드 브랜드 '무화당'을 통해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에 대한 멀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닥터다이어리 플랫폼은 구글 앱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으로 당뇨 앱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임상연구와 인체 적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방 영양학과 서양 영양학을 접목한 동서임상영양을 연구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혈당 기반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gluet)'의 효과성 검증 연구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시설·장비의 공동 사용,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한다.

글루어트는 닥터다이어리가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이다. 몸속 연료인 혈중 포도당을 통해 체중 감소와 꾸준한 자기관리를 유도한다. 앱을 활용한 올인원 멀티 솔루션과 실시간으로 혈당 반응을 기록하는 연속혈당기(CGM) 센서로 편리성을 높였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영양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임상영양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와 함께 글루어트의 효과성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했다.

닥터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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