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민 대상 CGM 활용 당뇨병 예방…닥터다이어리-보건소 협업 성과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1.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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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다이어리 김은혜 헬스케어팀장이 진천군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결합한 모바일 기반 코칭 서비스를 온보딩하고 있는 모습/사진=닥터다이어리
닥터다이어리 김은혜 헬스케어팀장이 진천군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결합한 모바일 기반 코칭 서비스를 온보딩하고 있는 모습/사진=닥터다이어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가 충북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 당뇨병 관리사업을 운영해 건강 인식 제고, 생활습관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보건소가 추진한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당당한 고백(Go Back)'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2개 기수, 50명의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당뇨병 전 단계 주민으로,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자신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사업 운영은 진천군보건소가 전반을 총괄했으며, 닥터다이어리는 연속혈당측정기 제공과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전문 코칭 서비스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혈당·영양·운동·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비대면 일대 일 휴먼 코칭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운영 결과, 참여자 다수에서 건강관리 행동의 지속성과 자기관리 인식이 향상되는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생활습관과 혈당 변화의 관계를 직접 체감하면서, 식사 선택을 조정하거나 활동량을 늘리는 등 일상 속 실천 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나타났다.

진천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와 디지털 플랫폼을 지역 당뇨병 예방·관리 사업에 적용한 운영 경험을 축적했으며,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가 높아진 점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당뇨병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진천군보건소와의 협업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 당뇨병 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적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주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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