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기 스타트업 육성·투자"…'시리즈 스트롱' 2기 모집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3.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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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가 배치(Batch) 프로그램 '시리즈 스트롱'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리즈 스트롱은 부울경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부울경에 소재한 3년 미만 또는 최근 결산 매출액 20억원 이하의 기업이면 분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10개사 내외다.

최종 선발된 창업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직접 투자 또는 투자 연계 지원 △팁스(TIPS)·정부지원사업 연계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보증기관 보증 연계 등 초기 창업기업 맞춤형 프로그램과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시리즈 스트롱 1기 때는 △벙커키즈 △샌드버그 △엠디코퍼레이션 △자비스 △한국정밀소재산업을 대상으로 시리즈벤처스의 직접 투자를 포함해 약 5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했다.

박준상·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밀착 맞춤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직간접 투자유치 지원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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