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 20억원 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2.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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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로브 술레이만 클라우드호스피탈 대표 /사진제공=클라우드호스피탈
나자로브 술레이만 클라우드호스피탈 대표 /사진제공=클라우드호스피탈
글로벌 의료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은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J투자파트너스, 어센도벤처스 및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클라우드호스피탈 플랫폼을 통해 환자들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병원들은 병원마케팅, 외국인환자 유치 등 효율적으로 병원 관리를 할 수 있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현재 1100개의 해외 파트너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등 200개 이상의 병원이 클라우드호스피탈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AMU) 40만명을 돌파했으며 주요 사용자는 미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유저들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출신인 나자로브 술레이만 대표는 경희대, 한양대 MBA(경영전문대학원)를 국비장학생으로 졸업했다.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을 획득해 국내 자산운용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에 5년 이상 근무한 바 있다.

술레이만 대표는 "클라우드호스피탈은 비대면 시대에 가장 빠르게 전 세계 환자와 병원, 의사를 연결하는 크로스 보더 의료 플랫폼으로 우리의 기술을 통해 국내외 병원들의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병원 마케팅에 있어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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