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고시원 디지털전환 솔루션, 세계로…독립생활·커넥티드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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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등 코리빙(함께 모여 사는 1인 가구) 공간 정보 및 주거구독 플랫폼 '독립생활'을 운영하는 고수플러스가 맞춤형 해외교육 추천 플랫폼 '커넥티드' 운영사 비엘에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학생 교육과 주거공간 매칭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고수플러스는 해외 유학생들이 출국 전 주거공간을 찾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넥티드 이용자가 머무는 코리빙하우스에 솔루션을 연동할 예정이다.

고수플러스의 솔루션이 적용되는 코리빙하우스는 전 세계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공실이 노출되고, 결제와 입퇴실 등 현황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아울러 공간 내 수납공간, 수압, 가구사이즈 등을 체크할 수 있는 XR(확장현실) 콘텐츠가 제공돼 실제 방문하지 않더라도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사전에 간편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비대면 계약과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 가능하다.

박보미 비엘에프 대표는 "해외 유학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어려움이 바로 숙소문제다. 학교마다 기숙사가 제한적이라 기숙사 입실을 못한 학생들의 대안이 근처 코리빙하우스"라고 했다.

이어 "보통 입국 후 코리빙하우스를 방문해 비교하거나 학교에서 소개해 준 곳에 입실하기 마련이다. 고수플러스의 운영관리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이 출입국 전 미리 생활공간을 선택하고 입실 준비를 할 수 있다면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교육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가격대비 효율이 좋고 안전한 공유 주거공간을 매칭하는 글로벌 솔루션을 구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세계 코리빙하우스의 디지털 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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