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정산서비스 '페이워크',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2.1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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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및 특수고용근로자를 위한 업무정산서비스를 개발한 '페이워크'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에는 더인벤션랩, IPS벤처스, PMF인베스트먼트와 해외 벤처캐피탈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페이워크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등의 편리한 계약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다. 견적서, 거래명세서, 청구서, 현금영수증 등 개인사업자들이 빈번히 주고받는 문서의 작성과 발행, 관리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덜기 위해 개발됐다.

페이워크는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1분 안에 할인과 부가세 계산까지 적용이 완료된 맞춤 견적서를 제공한다. PDF나 이미지로 만들어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와 이메일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정확한 정산과 분쟁 방지 등을 위한 '변경 사항 히스토리' 기능도 제공한다.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는 "페이워크는 정산 지연이나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미결제 등 자영업계의 금전거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서비스이며 새로운 근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지인 페이워크 대표는 "사업자 수가 지난해 9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자영업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불편함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워크는 지난 9월 데모 버전 출시 후 현재 1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누적거래금액은 350억원에 달한다. 스파크랩 18기, BNK핀테크랩 4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 공급 및 도입기업, 농협 NH디지털챌린지+ 5기,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9기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페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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