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마곡·홍대 진출한 패스트파이브 "유연한 업무공간 제공"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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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학동·마곡·홍대에 41~43호 신규 지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4월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구로, 용산, 한남, 사당 등 진출 지역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마곡점은 발산역 4번 출구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했다. 마곡과 발산, 가양역 인근에서 모두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을 동서로 잇는 공항 대로와 강남과 광화문까지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지하철 5호선, 9호선이 인접했다.

학동점은 7호선 학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대로변에 위치해 건물의 층고가 높고 채광이 좋아 쾌적한 사무실 이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 회사가 모여 있는 등 다양한 오피스 수요가 있어 오픈 전에 이미 70% 이상 계약됐다.

홍대 3호점은 2호선 및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있다. 홍대에는 대형 건물보다 중소형 건물이 많고 이면과 삼면 도로에 다양한 회사가 밀집해 있어 사옥으로 활용하기 좋은 중소형 크기의 지점 출점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지점 확장뿐만 아니라 멤버십 형태로 업무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버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거점 오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임차하지 않고 일반 카페, 스터디 카페 등의 유휴공간을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늘리고 있다. 일부 회사는 모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팀 단위로는 공유오피스를 병행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최근 업무공간에 대한 수요는 단순히 쾌적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회사 규모, 성장 속도와 업종 특성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맞는 업무공간 서비스를 통해 가장 편리하고 유연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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