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공간 운영 효율화" 참깨연구소, 야놀자 계열사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1.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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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훈 산하정보기술 대표(왼쪽)와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참깨연구소 제공
천경훈 산하정보기술 대표(왼쪽)와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참깨연구소 제공
스마트 도어락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간관리솔루션 기업 참깨연구소가 산하정보기술과 비대면 출입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초 야놀자가 인수한 산하정보기술은 여가 시설에 최적화된 IT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호스피탈리티 기업이다. 여가 시설 운영부터 예약, 고객 관리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의 운영 효율과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참깨연구소는 블록체인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과 산하정보기술의 솔루션을 연계해 비대면 출입 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킹과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여가 공간 출입 환경에 적용해 시설 운영 효율을 높인다.

향후 공동 개발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호텔과 생활형숙박시설, 해외 리조트, 골프장, 부대시설 등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고객 편의와 시설 보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져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양측의 기술력과 국내외 네트워크가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천경훈 산하정보기술 공동대표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반 출입 관리 솔루션의 연계를 통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안전한 여가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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