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신보 '혁신아이콘' 선정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1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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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신용보증기금의 '제8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기존 혁신아이콘 기업은 뷰노, 루닛, 버킷플레이스, 밀리의 서재 등이 있다.

엘리스는 37대 1의 경쟁률과 서류심사, 현장실사, 전문 심사위원단까지 3차에 걸친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선발됐다.

심사 과정에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 커리큘럼 및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등을 실시하면서 기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엘리스 측은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GPU 및 MLOPS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며 제조, 유통, 반도체, 배터리, 금융 등 전 산업의 DX(디지털전환) 가속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스는 로그인만으로 코딩 학습이 가능하고, 라이브 화상 강의실, 자동 채점, 1:1 튜터링 등으로 학습효과를 높였다. 특히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실습도 진행한다. 지금까지 SK, LG, 현대차, CJ 등 재계 20위권 기업 18개를 비롯해 대학, 정부 및 공공기관까지 1000여 개 기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올해 말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육 및 연구용 고성능 데이터센터 1차 구축에 맞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가 차원의 디지털 대전환에도 크게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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