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통했다" 출시 2년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한 K-앱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27 15:06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미국 진출 2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미국 버전 캐시워크는 2020년 12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로 출시된 뒤 지난 7월 아이폰 운영체제(iOS)로도 출시됐다. 미국 캐시워크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20만명을 넘어섰다.

넛지헬스케어의 미국 법인은 기프트카드 활용 빈도가 높은 현지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누적 걸음 수로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제휴처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현재 이베이, 월마트, 아마존, 세포라, 우버, 스타벅스, 던킨 등 32곳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매일 운동 통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인증샷 기능을 추가하며 미국 사용자들의 꾸준한 앱 사용을 이끌었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특유의 동기부여 기제를 북미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설계한 것이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비결"이라며 "북미, 유럽, 아시아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세계인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는 대표적인 헬스케어 앱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넛지헬스케어  
  • 사업분야금융∙투자, 엔터∙라이프스타일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넛지헬스케어'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