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동시 해결…폭발적 성장 기대"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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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⑪김형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기획부장

[편집자주] 최대 40.5억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에서 활발하게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15인의 전문심사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 심사기준은 세분화된 정량적 심사표가 따로 없고 심사위원들이 직접 투자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팀이 최종 우승팀이 된다. 결국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게 우승의 관건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떤 준비해야 하는지 각 심사위원으로부터 의견을 들어봤다.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김형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기획부장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거쳐 농금원에 합류했다. 현재 농금원에서 농어업과 식품산업 투자를 위한 정부의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의 기획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어떤 스타트업(분야)에 투자하고 싶은가?
▶농·어업·식품산업과 연관 소재, 생산·설비, 가공, 유통, 포장, 서비스 등 관련 산업 전 분야

-올해 스타트업 투자의 주요 트렌드는?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농업의 미래산업화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창업가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
▶농산업 분야 창업은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식량안보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서다. 농산업 분야 창업에 도전해서 개인적 성공과 사회적 기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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