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헬스케어, 김만덕재단에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기부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2.09.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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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영 프록시헬스케어 전무(왼쪽)와 강영진 김만덕기념관장이 지난 22일 프록시헬스케어 서울 지사에서 기증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프록시헬스케어
서세영 프록시헬스케어 전무(왼쪽)와 강영진 김만덕기념관장이 지난 22일 프록시헬스케어 서울 지사에서 기증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프록시헬스케어
친환경 헬스케어 기업 프록시헬스케어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에 3500만원 상당의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1000개의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은 김만덕재단을 통해 제주지역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간편한 칫솔질만으로 치석과 치태관리를 할 수 있는 미세전류 칫솔을 통해 정기적인 치과진료나 구강케어가 어려운 노년층이나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만덕재단은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제주도민을 살린 의인 김만덕(1739~1812)의 나눔과 상생의 실천정신,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베트남 만덕학교 건립사업, 남수단 어린이 통학용 자전거 지원사업, 라오스 환아 지원사업 등 해외사업과 사랑의 쌀 나눔사업, 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 저소득가구 학생 장학사업 등 국내외 빈곤 퇴치를 위한 사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김만덕의 정신과 나눔을 널리 알리기 위한 나눔문화전시관 '김만덕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의 특허 기술로 탄생한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은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로 물리적 접촉과 자극 없이 미생물막(치태)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칫솔헤드 부분에 부착된 두 개의 전극판에서 1초당 1000만 회의 미세전류가 흘러나와 치아 표면에 끼는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세포를 활성화해 구강질환을 예방한다.

연세대 치과대학, 울산대병원 등과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트로마츠 칫솔은 일반 칫솔 대비 치태 제거 효과가 약 6배 높고 치은염으로 인한 염증 수치는 5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은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공동체마크(CE) 등 글로벌 인증을 통과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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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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