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복지몰도 '쿠폰거래'…쿠프마케팅-협동조합소스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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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오른쪽)와 이충재 협동조합소스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프마케팅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오른쪽)와 이충재 협동조합소스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프마케팅
모바일 쿠폰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이 복지몰 및 단체 구매몰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소스와 모바일 상품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3월 설립된 협동조합소스는 자주적·자립적·자치적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복리 증진과 공익적 사회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한다. 노동조합, 협회, 단체 회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몰과 단체 구매몰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플랫폼은 '소스몰'로 △우리 농수산물관 △공정무역 및 사회적 기업 전문관 △심리상담 및 코칭관 등 16개 전문관을 선보였다.

쿠프마케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동조합소스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모바일 상품권을 공급한다. 쇼핑, 카페, 외식 등 다양한 브랜드의 활용도 높은 상품들로 구성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목표다.

협동조합소스는 소비를 통한 사회적 공헌을 목적으로 전체 매출의 2%를 근로자 단체(노동조합)에 기부해왔다. 앞으로 쿠프마케팅이 공급하는 모바일 상품권 관련 전문관을 운영하며 회원들의 복리를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소스의 공익 지향 서비스와 함께 한다"며 "복지몰 활성화에 협력하고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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