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장 괜찮나?…알스퀘어, 1000평 이상 공장DB 1.7만개 수집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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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국내 연면적 3300㎡(1000평) 이상 공장 1만7000여개의 데이터베이스(DB)를 수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기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전국 1000평 이상 공장 2만 1442개의 80% 수준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직접 발로 뛰며 확보한 공장 DB에는 위치와 용도, 완공연도, 연면적, 동 수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정부 데이터에는 없는 소유주 및 입주사 정보 등 임대인과 임차인이 필요로 하는 중요 정보가 담겼다"고 했다.

알스퀘어는 수집된 공장 DB를 임대차 중개와 데이터 애널리틱스(분석) 사업에 활용한다. 특히 공장 정보를 토대로 용도 변경 가능 여부를 판단해 물류창고와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알스퀘어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업무·상업시설, 물류센터 등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건물 16만개의 DB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수도권 중·소규모 물류센터 전수조사를 통해 국내 물류센터 1만2000여곳의 DB를 확보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수개월에 걸쳐 직접 조사·생산한 데이터를 활용해 애널리틱스와 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건물·토지 매입·매각 컨설팅 등으로 연계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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