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무인세탁소 '런드리24', 월매출 10억원 넘었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07.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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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의 무인세탁소 '런드리24'가 월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런드리고와 런드리24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는 무인세탁소 런드리24의 지난 5월 매출이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약된 가맹점 수도 누적 80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들 80개의 런드리24 가맹점의 평균 월 거래액은 약 700만원이다. 최근에는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한 가맹점도 생겨났다. 의식주컴퍼니는 계절에 따라 코인워시와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 이용이 상호 보완적인 형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식주컴퍼니는 지난 4월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무인 세탁소를 운영하는 펭귄하우스를 인수하고 코인워시와 무인 세탁소의 결합 모델인 '런드리24'를 선보였다.

현재 런드리24의 가맹점 80개는 서울이 약 5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와 인천, 대구,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그밖에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5곳과 대기업의 직원 복지로도 계약을 체결해 연구소 3개소에 설치, 운영 중에 있다.

런드리24는 자체 특허 개발한 스마트 스테이션을 통해 드라이클리닝 서비스와 코인워시 기능을 통합해 완전 무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프랜차이즈 세탁소에 비해 창업 비용과 운영비가 낮은 것이 강점이다.

조정선 의식주컴퍼니 부문장은 "런드리24는 투자 대비 연평균 30%의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별도의 인력 채용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MZ 세대 등 잠재수요가 높은 지역을 빠르게 선점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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