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인드, 다음 부사장 출신 민윤정 연구개발 이사 선임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2.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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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마인드가 연구·개발 부문 이사로 민윤정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케어마인드는 2017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기반의 수술 후 예후관리 서비스 '에포터'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민윤정 신임 이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재 카카오)의 초기 멤버로 다음 카페, 티스토리 등 커뮤니티 본부, 플랫폼 본부, 서비스 전략본부를 운영하고 다음서비스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0년 M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하기도 했다.

케어마인드와는 매쉬업엔젤스가 시드 투자를 결정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민 이사는 매쉬업엔젤스에서 케어마인드의 AI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중앙대학교 지능형정보처리연구실과 수술 후 외상 회복율 예측AI 모델을 개발했다.

민 이사는 "케어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의 개척자로 발돋움하겠다는 사업 비전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업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케어마인드의 AI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케어마인드의 AI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윤제 케어마인드 대표는 "민윤정 이사의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의 다양한 기업활동 수행경험과, AI 분야 전문성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이사 영입을 계기로 케어마인드의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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