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등 완성차 제조사까지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는 중고차 거래 시장에 여전히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분야가 있다. 승용차가 아닌 트럭 거래 시장이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중고 화물트럭 동향 보고서'에서 금리·경기에 따른 부침을 감안해도 연 35만~40만대의 중고트럭 거래가 꾸준히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중고트럭 시장규모가 연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그러나 중고트럭 거래 시장은 아직 오프라인·아날로그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수요자·공급자들이 한정돼 있고 번호판 매매·임대·등록이나 전용대출 등 거래구조가 복잡해서다. 그만큼 허위매물, 웃돈 등의 비효율성도 존재한다. 아이트럭은 이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다. 플랫폼을 구축해 파편화된 시장을 한곳으로 모으고 인증딜러 시스템, 시세분석 등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 투명성을 높였다. 최근 아이트럭은
고석용기자 2024.08.17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한국앤컴퍼니, 우리벤처파트너스, 패스파인더H,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이중 한국앤컴퍼니는 아이트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트럭·버스 전문 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 인증 상용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2020년 7월 설립된 아이트럭은 중고트럭 거래의 복잡성을 줄이고,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과 AI(인공지능)을 활용해 트럭 구매자와 판매자 간 최적화된 매칭을 제공하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지원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출시 3년만에 누적 거래금액 35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아이트럭의 사업 모델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태현기자 2024.08.12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한국앤컴퍼니 창원공장에 차량용 배터리 팔레타이징(물건을 팔레트 위에 쌓는 작업)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용 배터리는 국가별 수입 팔레트 규격이 다르고, 고객사 마다 지정한 팔레타이징 패턴이 다양하다. 제품의 품종도 다양해 경우의 수는 200가지가 넘는다. 마로솔은 이렇게 다양한 배터리 팔레타이징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사고위험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였다. 이전까지 배터리 팔레타이징에는 작업자가 최대 60㎏의 배터리를 직접 내려 팔레트에 올려야 했다. 이 때문에 작업자는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고, 낙상 사고 발생시 인명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한다. 물류 사이클도 복잡해 4인을 투입해도 작업이 지체될 때가 많다. 마로솔은 다양한 팔레트와 패턴, 제품에 대한 팔레타이징 규격화 작업을 했다. 또 프
김태현기자 2024.07.11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로켓십 기업설명회(IR) 경진대회에 참여할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협력 투자기관의 주력 기술 분야 스타트업 IR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장진입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1회차는 한국앤컴퍼니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한다. 이후 헥토그룹, 조이시티, DB캐피탈 등 국내 유수 대기업과 함께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김태현기자 2024.07.01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