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동 분석' 플레이태그, 40억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행동 분석을 전문으로 한 스타트업 플레이태그가 4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CJ인베스트먼트 주도하에 BNK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누적투자금은 50억원이다. 플레이태그는 이번 투자금을 회사의 첫 서비스인 '스토리라인'의 고도화와 기술 개발, 인재 채용에 활용할 계획이다. 플레이태그는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박현수 대표가 지난해 3월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AI 컴퓨터 비전 기술과 행동 분석, 자동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자동 알림장 서비스를 개발, 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플레이태그는 자동 알림장 서비스를 고도화해 지난달 '스토리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스토리라인은 유치원에 설치된 카메라가 원아의 모습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누리과정(만 3~5세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
류준영기자
2023.05.23 08: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