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창업·기술이전 한 곳에서…'키스트이노베이션' 공식 출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키스트이노베이션'이 11일 공식 출범했다. 공공 연구성과의 민간 이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T는 이날 KIST 존슨 강당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스트이노베이션의 비전 선포식 및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키스트이노베이션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신기술창업전문회사로, 과기정통부의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전략에 발맞춰 올해 6월 설립됐다. 이번 출범은 KIST가 그동안 분산하여 운영하던 기술사업화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딥테크(첨단기술) 창업부터 투자·회수에 이르기까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일본의 이화학연구소(RIKEN) 등 해외 선진 사례를
류준영기자
2025.07.1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