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체류 외국인이 국내에서 신용카드로만 1년에 56조원을 넘게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개인 신용카드 소비액(815조원)의 6. 9%에 달하는 규모다. 외국인 수와 1인당 씀씀이가 커지면서 2030년대에는 외국인 비중이 10%를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내수경제에서 외국인이 핵심 주체로 떠오르면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28일 이민정책연구원이 국내 체류 외국인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금액을 분석한 결과, 2023년 결제액은 56조2818억원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등의 자국 신용카드 결제는 제외한 결과다.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해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법인 제외) 814조5756억원과 비교하면 6. 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수와 이들의 1인당 소비규모가 모두 커지면서 외국인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고석용기자 2025.04.28 13:00:00외국인 종합 생활지원 플랫폼 '케이스타트(Kstart)'를 운영하는 케이워크파트너스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업투자)에서 8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스타트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해외 유학생의 국내 생활 편의를 돕는 플랫폼이다. 국적별 커뮤니티, 생활지원콜센터, 커머스, 금융 서비스 등 입국 전 준비부터 정착 후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케이워크파트너스는 2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해 12월 케이스타트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포함한 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불카드와 보험 등 금융 서비스 확장과 취업 지원 및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추가한단 계획이다. 안준현 카이스트창업투자 이사는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경제, 사회구조 변화에 외국인력이 필수 요소가 됐다"며 "케이스타트는 수 년간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국내 정주율을 높이기 위한
고석용기자 2025.01.24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