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늘리고, 역외펀드 조성"…외연확대 나선 더벤처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을 소개할 때 더이상 "두 유 노우 ○○○?"를 시작하지 않아도 돼요. 글로벌에서 한국이 더이상 생소한 국가가 아닌거죠. 이제 국내 벤처투자업계도 해외자본의 관심을 충분히 끌 수 있습니다" 지난달(4월) 더벤처스에 합류한 조여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투자 대상을 국내 스타트업 뿐 아니라 해외 스타트업으로 넓히고, 해외에서도 LP(출자자)들을 모아 역외펀드를 조성하겠다"며 벤처투자의 글로벌 확장을 강조했다. 조 CIO는 더벤처스가 설립 11년만에 신설한 CIO 자리에 영입된 인사다. 퀄컴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패스트벤처스에서 심사역으로 활동하며 두나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토스랩(잔디) 등에 투자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구글코리아에서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실무를 맡아
고석용기자
2025.05.20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