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셀바이오, 간질성방광염 임상1/2a상 성공...세계 첫 상용화 기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상2b 시험 종료 후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세계 최초 전분화능 줄기세포 치료제를 출시하겠습니다." 정형민 미래셀바이오 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난치성 배뇨장애질환 간질성방광염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성공'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래셀바이오는 지난 5월 간질성방광염(Interstitial cystitis, IC) 환자를 위해 개발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인 'MR-MC-01'의 임상 1/2a상에 대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줄기세포 중개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했다. 간질성방광염은 원인불명의 방광염증으로 인해 발병하는 희귀질환이다. 방광내 점막이 헐고 찢어지는 허너 병변(Hunner lesion)이 나타나고, 하루 수십회의 빈뇨와 함께 극심한 골반통증을 동반하는
김건우기자
2025.07.01 14: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