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칠순을 넘긴 아버지께서 새로 차를 바꿀 때 하루라도 빨리 받고 싶다며 아이처럼 설레어 하셨다. 그러나 그 설렘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에서 느끼는 감정은 정반대다. 잘 몰라서 눈탱이(사기) 당하는 것 아닌지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 차량을 리스·렌트할 때 겪는 복잡한 수수료 체계와 불투명한 심사 방식 등 기존 시장의 소비자 불신을 기회로 삼아 사업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있다. 핀테크 기업 핀다의 사내벤처로 출발해 2024년 5월 분사(독립)한 디자인앤프랙티스다. 정상연 디자인앤프랙티스 대표는 "리스·렌트 시장은 중간 영업사원들이 임의로 수수료를 책정해 똑같은 차라도 견적이 수십만 원씩 차이 나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각하다"며 "고질적인 불신과 비효율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연 대표는 지금의 자동차 시장을 '아이폰 모먼트'로 정의했다. 그는 "피처폰 시절에는 기깃값을 일시불로 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기면서 모두가 약정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6.06.02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 '차즘'(Chazm)을 운영하는 디자인앤프랙티스가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주맨'으로 활동한 크리에이터 김선태와 협업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에서 김선태는 차즘의 고객 경험(CX)을 담당하는 'CX 버디' 신입사원으로 합류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 고객 응대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조언을 내놨다. 일례로 "주행거리가 짧은데 전기차를 사는 것은 돈을 땅에 버리는 행동"이라며 "전기차가 타보고 싶다면 친구 차를 빌려 타라"는 등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조언으로 현장 상담원들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차량 출고부터 반납까지 이어지는 차즘의 프로세스를 점검하며 자동차 시장에 만연한 불신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도 던졌다. 그는 "이 업계 이미지가 소위 '초롱이'(영화 범죄도시3에 나온 중고차 딜러) 같은 느낌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27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의 사내 벤처인 '핀다 오토'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고 21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 BNK캐피탈이 참여했다. 핀다는 2022년 4월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고 약 2년간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시장의 반응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핀오프를 결정했다. 140명 규모의 스타트업이 사내벤처를 스핀오프한 것은 이례적이다. 서비스 사용자도 2년 새 3000명에서 60만 명 수준으로 200배 이상 늘었다.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핀다 오토'는 자동차 리스·렌트 업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연 신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핀다의 사내 벤처다. 핵심 사업인 '비대면 리스렌트 중개 플랫폼'은 자동차 계약부터
남미래 기자 2024.06.25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