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기근을 해결할 해법으로 합성 데이터가 주목 받는다. 생성형 AI 교육을 위한 가상의 데이터다. 부족한 학습 데이터를 채우는 역할이다. 그러나 한계도 있다. 원본 데이터와의 관계에서 오는 딜레마 때문이다. 원본 데이터를 정확도를 높이자니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그렇다고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원본 데이터를 수정하다 보면 학습 정확도가 떨어진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로 합성 데이터가 갖는 한계를 극복했다.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원본 데이터 일부만 가려 활용하는 기존 비식별화 기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이다. 원본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지 않고, 원본 데이터의 특성만으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30대 여성의 폐암 합성 데이터를 만들 때 병원에서 직접 30대 여성의 폐암 CT(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을 받지 않고, 30대 여성의 폐
김태현기자 2024.09.18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합성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큐빅이 액셀러레이터(AI) 씨엔티테크와 DB그룹의 신기술 사업금융회사 DB 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적용한 합성데이터 생성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원본 유추가 불가능해 안전하고, 누구나 코딩 지식 없이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원본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에 올리지 않고도 내부 서버에서 안전하게 생성할 수 있다. 민감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 의료를 비롯한 전 산업군에 활용될 수 있다. 합성데이터는 원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한 데이터다. AI를 교육하는데 활용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AI 학습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합성 데이터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라며
김태현기자 2024.08.19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안합성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큐빅이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 리드 하에 씨엔티테크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적용해 원본 유추가 불가능한 합성데이터 자체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마우스만을 이용해 직접 합성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DTS(Data Transform System)'를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민감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에 올리지 않고 내부 서버에서 생성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빅에 따르면 원본 데이터 대비 최대 99% 성능을 유지해줘 내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 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큐빅 측은 "DTS를 통해 보안
남미래기자 2024.08.08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