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부캐' 열풍...메타버스 뜨자 주목받는 3D 아바타 제작소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VR)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2018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소개글이다. 영화 속에서는 닌자거북이부터 고지라까지 개성 넘치는 가상세계 속 3D(3차원) 아바타들이 사람처럼 손발을 움직이며 웃고 떠든다. 이런 꿈 같은 영화 속 얘기가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까. 최근 서울 서초구 한 공유오피스에서 만난 이지나 아티픽 대표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3D 아바타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티픽은 2021년 7월 설립된 3D 아바타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설립 직전인 지난해 5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을 받아 문을 열었다. 이 대표가 3D 아바타를 처음 접한 건 2018년 일본에서 관련 제작 의뢰를 받으면서다.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
김태현기자
2022.08.21 15: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