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반도체 및 첨단 산업용 초순수(UPW)·재이용 전문 수처리 기업 지앤지인텍이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창립 25년 만에 처음으로 받은 외부 기관 투자다. 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앤지인텍은 엘앤에스(L&S)벤처캐피탈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은 올해 결성한 반도체 전용 펀드 '엘앤에스 K-Semi 르네상스 투자조합'을 통해 자금을 집행했으며, 지앤지인텍은 해당 펀드의 첫 번째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지앤지인텍은 그동안 축적해온 수처리 엔지니어링 역량과 운영·유지관리(O&M)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는 불순물을 극도로 제거한 물로, 웨이퍼 오염을 방지해 공정 수율과 제품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초순수 및 재이용 분야의 '수처리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2026.05.04 12:00:00정밀 수처리 기업 지앤지인텍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수질센터 초순수 생산설비 제조·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초미량 수질 분석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고순도 물(초순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정화된 물을 클린룸까지 공급하는 배관 구성부터 고순도 재질 배관 시공, 계측장비 연동, 시운전, 폐수처리 대응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초순수는 단순히 '깨끗한 물'을 넘어 분자·원자 단위로 관리되는 산업용 물이다. 물 분자 10억개~1조개 사이에 불순물 원자가 존재하지 않도록 관리된다. 반도체 제조 현장 등에서는 물 속 기타 원자들이 반도체의 성질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초순수 품질이 수율과 생산성을 결정짓기도 한다. 이번 사업을 수주한 지앤지인텍은 초순수, 순수(DI), 재이용(Reuse), 고도 폐수처리 등 산업용 수처리 전 분야 설계·조달·시공·운영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
고석용 기자 2025.12.15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