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항공 스타트업 스펙스가 3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트라이앵글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제이엑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제주도에 본사를 둔 스펙스는 빛의 파장 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초분광(Hyperspectral)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 관측 데이터의 취득·처리·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앞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스펙스를 발굴했다. 이후 제주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제주센터 추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딥테크 팁스에 최종 선정되며 R&D(연구·개발) 자금 1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딥테크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선투자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펙스는 해당 과제를 통해 초분광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기반 마련을 추진해 왔다.
송정현 기자 2026.06.21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분광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자 K-우주포럼 회원사인 스펙스가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트라이앵글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제이엑스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투자금 규모는 비공개다. 스펙스는 반도체 공정 모니터링부터 위성 기반 지구 관측까지 폭넓은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초분광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이다. 수백 개의 파장을 동시에 분해·분석하는 고해상도 영상 분광 기술을 토대로 정밀 농업, 환경 감시, 국방·안보 등에 활용 가능한 위성 관측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향후에는 상용 위성과 큐브샛(CubeSat)에 자사 초분광 카메라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사들은 스펙스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펙스는 이번 투자금을 R&D(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류준영 기자 2026.06.09 09:12:3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6만8000년' 현재 지구 궤도상의 위성 1만여기가 매일 생산하는 데이터는 1만PB(페타바이트)에 달한다. 매일 전 세계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동영상(1PB 규모)의 100배 가까이가 우주에서 만들어진다. 4K 고화질 영화로 따지면 무려 2500만편 용량이다. 쉬지 않고 평생 영화만 본다 해도 6만8000년이 걸린다. 재사용 발사체가 보편화되면서 위성을 저비용으로 대량 발사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린 덕분에 더 이상 '하늘로 보내는' 건 문제가 아니다. 이젠 하늘에서 만들어진 '천문학적인' 양의 데이터를 지상에서 받아오는 게 관건이다. 기존 전파 통신의 한계를 딛고 우주 광통신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게 된 배경이다. ━5분만에 4. 8TB 전송…보안도 월등━전파와 광통신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차원이 다르다. 현재 위성의 전파통신 속도는 5~10Gbps(초당 기가바이트)다.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한 광통신은 이론적으로 1초에 수 TB(테라바이트)를 전송할 수 있다.
최우영 기자 2026.05.03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분광 기술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데이터로 지구를 읽고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산업의 출발점이 될 겁니다. " 우주·항공 스타트업 스펙스(SPEX)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윤성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반 위성 카메라로는 볼 수 없는 지구의 미세한 변화를 초분광 기술로 감지하겠다는 야심 찬 사업모델이다. 스펙스는 수백 개의 파장을 동시에 분해·분석하는 고해상도 영상 분광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농업과 환경 감시, 국방·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위성 관측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위성 초분광 분야에선 국내 유일의 민간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윤 대표는 초분광 기술에 대해 "빛을 수백 개의 필터로 나눠 정밀하게 분석하는 방식"이라면서 "겉보기엔 단순한 초록색 식물도 초분광 카메라로 들여다보면 엽록소 분포, 질병 유무, 스트레스 지수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준영 기자 2025.06.18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