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마이애미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2019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자율주행보조시스템(ADAS)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사고에 테슬라의 책임(33%)을 일부 인정하며 2억430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할 수록 제조사의 법적 책임도 커지고 기술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자율주행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학습시키는 데이터 최적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전 AI(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에이모(AIMMO)는 바로 이 문제에 주목한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데이터 전주기 플랫폼 '에이모 코어'(AIMMO Core)'를 통해 데이터 수집, 라벨링, 합성, 학습, 평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고객사 맞춤형 AI 학습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에이모는 B
김건우기자 2025.11.15 12:01: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이모(AIMMO)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G-PASS는 조달청이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다. G-PASS 기업은 해외입찰 제안서 사업 참가, 해외 전시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지원 등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이모는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공급망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이모 주요 솔루션은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 '에이모 코어'(AIMMO Core)다. 에이모 코어는 자율주행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최적화와 AI 모델링 솔루션이다. 데이터
최태범기자 2024.10.0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스마트 큐레이션'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보다 쉽게 찾고 파트너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모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애저 클라우드 이용자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에이모의 스마트 큐레이션은 수집된 데이터를 벡터 임베딩(컴퓨터의 데이터 이해를 돕는 기술)과 메타 데이터 추론 모델(데이터를 둘러싼 정보를 통해 데이터의 특징·속성을 파악)을 사용한다. 이는 AI 데이터를 최적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AI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셋 큐레이션에 특화돼 있다. 이번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
최태범기자 2024.08.19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모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에이모는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DX) 산업에 데이터 최적화, AI 모델링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가공·평가까지 데이터 관리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비용 및 자원 증가 문제 속에서 에이모 코어는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한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에이모는 지난 1월 데이터 전주기를 4단계로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
최태범기자 2024.05.23 2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미쓰비시 일렉트릭 오토모티브 아메리카(MEAA)와 데이터셋 공급에 대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모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MEAA의 데이터 품질 향상을 돕고 MEAA의 AI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한다. 에이모가 운영하는 '4core'는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AI 솔루션이다. 고품질 데이터가 필수적인 자율주행이나 로보틱스 등 AI 분야 고객사의 AI 프로젝트에 활용될 수 있다. 에이모는 MEAA 외에도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 유명 기업들을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에이모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
최태범기자 2024.02.29 2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가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모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 현지 시장에 맞춘 연구를 진행해글로벌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개발에 집중한다. 미국 법인장은 김정현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선임됐다. 그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관련 대표적인 기업인 오비고에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HTML5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구현하고 AI 서비스를 통합하는 등 성과를 냈던 인물이다. 에이모는 미국 외에도 베트남, 캐나다, 영국, 독일 5개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해 해외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다.
최태범기자 2024.02.23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가 144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 기관은 에이모의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매출 규모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에이모의 누적 투자금액은 270억원이다. 이번 투자금은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AD-DaaS' 고도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엣지 디바이스 개발 △AI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완성 △미국·독일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모의 AD-DaaS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해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고도화한다. ODD(Operational Design Domain)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의해 최적의 구성
최태범기자 2023.09.06 11:00:00인공지능(AI)·데이터 전문업체 에이모(AIMMO)가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5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수요 및 공급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사업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을 위한 정부 사업이다.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최대 7000만원 상당(2022년 기준)의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에이모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자율주행, 보안, 관제, 통신, 미디어,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도메인 가공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2019년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수여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에이모는 AI 데이터 전문가가 수요기업의 프로젝트
남미래기자 2023.01.30 09:39:11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기업 에이모(AIMMO)가 기업의 AI 학습 데이터 생산성을 높여주는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AIMMO Enterprise)'를 오픈베타 형태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를 기업 스스로 가공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최적의 GT(원본 혹은 실제값) 데이터를 생성해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특히 표준 HTML(웹페이지)로 제공돼 크롬 브라우저로 바로 접속 가능하다. 기존 설치형 애플리케이션보다 가볍게 작업 환경을 사용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및 애저 블록 스토리지 연동이 가능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바로 적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스마트 라벨링(Smart Labeling) 기술로 딥러닝 기반 AI가 자동차, 사람, 번호판 등 다양한 객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류할 수 있어 자율주행과 스마
최태범기자 2022.12.27 18:10:35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레이블링(정제·분류·검수 등 데이터 전처리 과정) 기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스마트 레이블링'은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레이블링하는 기술이다. 이를테면 거리 풍경 사진에서 자동차, 차선, 보행자, 건물 등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구분해 사각형 또는 직육면체로 표시하고 이름을 붙여주는 식이다. 자동차 등에 단순 사각형 표시 후 'car'라고 이름을 붙여주는 레이블링의 경우 사람이 125개 처리할 때 스마트 레이블링은 7200개를 처리할 수 있다. 입체적인 객체를 직육면체로 선택하는 큐보이드 레이블링의 경우엔 사람이 2개 처리할 때 1만8000개를 처리한다. 에이모 부스를 찾은 방문자들은 에이모의 AI 학습데이터 가공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량의 원천데이터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김유경기자 2022.08.16 15:5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