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車 부품사 미쓰미시, K-스타트업 기술로 AI 서비스 고도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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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미쓰비시 일렉트릭 오토모티브 아메리카(MEAA)와 데이터셋 공급에 대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모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MEAA의 데이터 품질 향상을 돕고 MEAA의 AI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한다.

에이모가 운영하는 '4core'는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AI 솔루션이다. 고품질 데이터가 필수적인 자율주행이나 로보틱스 등 AI 분야 고객사의 AI 프로젝트에 활용될 수 있다.

에이모는 MEAA 외에도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 유명 기업들을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에이모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에이모는 캐나다·영국·독일·베트남에 이어 올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MEAA와 같은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에이모 관계자는 "MEAA와 협업해 AI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해외 유수의 기업을 파트너사로 보유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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