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누룩 발효기술 '영원', 젠엑시스서 시드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통누룩 발효기술 스타트업 '영원'이 젠엑시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원은 전통누룩에서 추출한 고유 효모와 효소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막걸리와 프리미엄 증류주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식품 융복합 모델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원은 최근 사료첨가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발효기술을 축산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영원은 누룩 복합효소와 내열성 자일라네이즈를 융합해 저분자 자일로올리고당(XOS) 기반의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개발했다. 해당 사료첨가제는 △가축의 장 건강 개선 △사료 효율 향상 △가축 배설물 악취 저감 등 다중 효과를 제공해 농가의 생산성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평가다. 영원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역 축협·농협과의 협력, 정부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본격적인 시
남미래기자
2025.09.12 09: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