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발전과 기후위기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을 해결할 차세대 발전원으로 SMR(소형모듈원자로)이 주목받고 있다. 탄소 발생 없이 대용량 발전이 가능한데다 기존 원자력 발전의 비용·안전 문제까지 극복할 수 있다는 평가에서다. SMR은 출력량 300MW 이하로, 기존 대형 원전(1GW 이상)의 30% 수준인 소형 원자로다. 이름처럼 모듈화돼 있어 공장에서 발전기를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하면 된다. 건설기간·비용이 적게 든다. 이에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높은 지역에 설치하면 송배전 인프라 부담이나 송전 손실도 줄일 수 있다. 아직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는 없지만 잠재력이 커 각국이 앞다퉈 SMR에 투자하는 모습이다. 우리 정부도 SMR 국산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부장·유지보수…원전 창업 속속 등장 ━국내에서 SMR 산업을 주도하는
고석용기자 2025.08.31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자력 특화 AI(인공지능)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 중인 엠에스아이랩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경쟁형 R&BD)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AI 기술과 인프라를 민간 기업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엠에스아이랩스는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엠에스아이랩스가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카이스트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공공 기술 기반의 민간 혁신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엠에스아이랩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 SMR(소형모듈원전) 설계부서 출신 연구원을 주축으로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이다. SMR 설계 및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밀 검증 △구조 해석 △비파괴 진단 △상태 예측 등
남미래기자 2025.08.25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