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데 위로되는 랩 만들어줘"…AI가 음악·영상까지 뚝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뮤직테크 기업 버시스가 한 줄 명령어로 랩 가사와 노래, 영상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버시스는 27일 세계 최초 멀티모달 AI 랩 메이커 '래피'를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래피는 음악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문장 명령만 입력하면 즉석에서 랩을 생성하고, 이를 영상과 함께 노래로 구현해준다. 예를 들어 "비도 오는데 위로되는 랩을 만들어 줘"라는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가사와 멜로디를 즉시 생성하고 아바타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까지 자동으로 완성한다. 이 서비스는 버시스가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생성형 AI 음악 엔진 '버스원'을 기반으로 한다. 버스원은 △가사 작성 △음악 작곡·편곡 △보컬 생성 △3D 아바타 영상 제작 기능을 통합한 엔진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수백 시간이 걸리던 음악·영상 제작 과정을 수십 초로 단축시켰다는 설
김진현기자
2025.10.27 16:00:00